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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딸, 대학생 아들과 7월 발리 우붓 숙소 풀빌라 모타마 빌라 여행에서 좋은 날씨와 좋은 숙소는 여행 만족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그런면에서 7월 발리 우붓 여행에서 묵었던 풀빌라 모타마 빌라는 우붓 여행의 만족도를 200% 아니 1000% 올려 준 숙소였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한달이 지났는데도 생각이 날 정도고 모타마빌라에 또 묵고 싶어서 발리 다시 가고 싶어요. 대학생 아들, 고등학생 딸도 너무나 만족스러워했던 숙소랍니다.가성비도 가성비지만 모타마 빌라는 객실의 청결, 친절한 직원들, 깨끗한 시설, 풀장에서 보는 뷰, 정말 맛있는 조식까지 모든 면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숙소입니다.  여행 전 숙소를 알아보는 중 이렇게 예쁜 뷰를 가진 수영장에 넓은 객실의 풀빌라가 가격이 왜 이렇게 싸지? 위치때문인가? 라며  의심스러웠는데 리뷰도 거의 없고 특히나 .. 2024. 9. 12.
고등학생딸(사춘기딸)과 엄마의 1박2일 군산여행 - 감성 숙소 카도스테이 딸아이와 여행할 때는 숙소를 좀 더 신중하게 고르는 편인데 이번 군산여행 중 묵었던 카도스테이는 정말정말 잘 찾았다 싶은 숙소입니다. 초원사진관, 이성당을 도보로 10분,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고, 주변에 정말 예쁜 까페들이 많이 있어서 뚜벅이 여행으로 1박을 하기엔 정말 좋은 위치입니다.그리고 위치도 위치지만 감성이 아주 충만한 너무도 예쁜 숙소라 고등학생 딸뿐 아니라 저까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너무 예뻐서 숙소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딸아이 인생샷도 건졌습니다. 숙소에서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어보기는 처음이예요. 방명록을 보니 저희처럼 모녀가 오기도 하고, 연인 사이도 많고, 특히 여성 혼자서 많이 머무르셨더라구요. 정말 마음에 든 숙소라 군산여행 일정과는 따로 후기를 작성해봅.. 2024. 8. 9.
고등학생 딸(사춘기딸)과 엄마의 1박2일 군산 뚜벅이 여행 매년 딸과 엄마가 함께하는 여행이번엔 엄마와 1박 2일 국내 여행지를 정해보라고 했더니 군산, 경주, 여수를 후보에 올려놓고 고민을 하다가 군산으로 정했더라구요.전주 한옥마을, 부산 해운대, 서울, 강릉, 목포, 속초에 이어 이번엔 군산으로 정해졌네요. 군산을 뚜벅이로....일단 동탄에서 SRT로 익산역으로 가서 군산으로 넘어가야 했어요.카카오맵에서 안내해준대로 익산역에서 시내버스로 군산을 가려했는데 버스를 눈 앞에서 놓치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려고 하니 시골이라 그런지 다음 버스가...ㅜㅜ방법을 고민해보다 익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익산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군산 터미널로 갔다가 다시 택시를 타고 우리의 목적지로 가기로 했어요.역이라서 택시도 많고 터미널이 가까우니 좋고, 시외버스라 시원하고 좋았어요. 버.. 2024. 8. 7.
청소년 우울증 가족은 어떻게 해야할까? 딸아이의 우울증을 인정하고부턴 우울증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며 딸이 우울증의 긴 터널에서 빨리 나올 수있기를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우울증은 나오려고 하면 할수록 깊이 빠져드는 늪이 아니라 휘어진 터널이라고 표현을 하더라구요.그냥 터널도 아니고 휘어진 터널.... 휘어져 있기 때문에 출구가 보이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치료하면서도 많이 힘들어하고 간혹 포기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터널은 터널이라고... 굽어진 곳만 지나면 출구에서 비추는 빛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니 포기하지말고 천천히 조금씩 터널에서 나가보려고 합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청소년 딸의 엄마로서, 가족으로서 어떻게 도울까 많은 고민을 하고 실천 중에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고 정도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2024. 6. 13.
사춘기와 헷갈리는 청소년 우울증을 인정하기까지 고등학생인 딸아이가 정신건강의학과를 한번 가보고싶다고 했습니다.감정기복으로 힘들어했던 딸에게 사춘기라서 그렇다고 엄마도 고등학교때 그랬다고 그리고 가만히 보니 생리 전에 많이 다운되는거 보니 생리전 증후군 같다고 말하며 늘 딸의 힘듦을 일반화 시키며 무시했습니다.하지만 딸은 본인의 감정기복이 일상에 영향을 주니까 본인이 문제가 있어서인지 확인해보고싶다고 엄마를 설득했습니다. 기껏 사춘기 감정으로 병원까지 가야하나라는 생각과 정신병원(?)이라는 무지한 편견으로 가기가 꺼려져 미뤄왔는데 어느날 신호를 대기하며 우연히 상가 건물을 보니  '여의사 진료"라는 슬로건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새롭게 오픈한것을 보았고, 가까우니까 그래 한번 가보지 하는 마음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딸은 질문이 가득한..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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