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는데 비행기에서 기압의 변화가 있을 때처럼 귀가 먹먹하고 양치할 때 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병원에 가 볼 생각을 하지 않고 검색을 해보니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 글에 요 몇일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었기에 그런가 보다 하며 불편했지만 하루를 보냈어요.
하지만 퇴근한 남편에게 귀가 먹먹하다고하니 돌발성 난청일 수 있다며 돌발성 난청은 최대한 빨리 가서 치료를 해야 효과가 있다며 내일 당장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내일 아침까지 계속 귀가 먹먹하면 바로 병원에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돌발성 난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귀가 먹먹한 이유(원인)
귀가 먹먹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압력 변화 : 비행기 탑승이나 고산지대에서 기압이 변할 때 귀의 압력이 맞지 않아 먹먹한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귀의 유스타키오관이 막히면 귀가 먹먹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감기나 독감 : 상부 호흡기 감염으로 인해 귀가 막히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이물질 : 귀에 물이나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면 먹먹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이관 기능 이상 : 귀와 목을 연결하는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이 저하되면 귀가 먹먹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일 수 있지만 지속되거나 불편함이 심해진다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 원인, 증상 및 예방법
돌발성 난청(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SSNHL)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72시간 이내에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발생하며, 주로 한쪽 귀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조기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회복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환자는 영구적인 청력 손실이 남을 수 있다고 하니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아래에서 돌발성 난청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돌발성 난청의 원인
돌발성 난청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몇 가지 가능한 원인이 있습니다:
- 바이러스 감염 :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귀에 영향을 미쳐 청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혈액 순환 문제 : 귀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거나 감소하면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면역 반응 :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해 귀의 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 심리적 스트레스가 청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외상 : 머리나 귀에 대한 외상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돌발성 난청의 증상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하니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할 것 같아요.
-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 :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한쪽 귀에서 갑자기 청력이 감소합니다.
- 귀 먹먹함 : 귀가 막힌 듯한 느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이명 : 귀에서 소리(예: 윙윙거림, 삐 소리)가 들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어지러움증 : 일부 환자에게는 어지러움이나 균형 감각의 상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통증 : 드물지만 귀에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
- 소음 노출 최소화 : 큰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귀마개나 소음 차단 헤드폰을 착용하세요. 개인용 음악 기기를 사용할 때는 볼륨을 적절하게 조절하세요.
- 정기적인 청력 검사 : 특히 소음에 노출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귀 청소 주의 : 귀를 청소할 때 면봉을 사용하지 말고, 귀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감염 예방 :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와 예방접종을 실천하세요.
- 건강한 생활 습관 :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세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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