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쪽 눈 흰자 부분이 피부에 물집이 생긴것처럼 부풀어 올랐더라구요.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치료가 필요해보여서 안과에 다녀왔는데 결막낭종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결막낭종(눈 흰자 물집)이란
말 그대로 눈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막 즉 결막에 물집(낭종)이 생기는 것입니다. 보통 크기가 작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눈이 불편하거나 이물감 및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막낭종(눈 흰자 물집)의 원인
보통 40대 이후 중년, 노년층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눈 주위에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졌을 때 흰자가 부으면서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에 의해서도 물집이 생기기도 하는데 염증은 눈이 충분히 쉬지 못해 건조해질 때 발생하기 쉽고, 염증은 콘택트렌즈 착용시 오염 물질이 눈으로 들어가거나, 눈 화장시 화장도구에 의한 자극, 먼지나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에 의해서도 발생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의해 결막낭종(눈 흰자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막낭종(눈 흰자 물집) 예방
눈을 만지기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히 씻어 오염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도록 영상을 보거나 책을 읽을 때 충분히 휴식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렌즈 착용시에도 항상 청결을 유지한 것 또한 기본적인 예방법입니다.
결막낭종(눈 흰자 물집) 치료법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증상이 완화되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각막에 영향을 주기도 하여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니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저는 크기가 작고 불편함이 전혀 없어서 약 처방을 받지 않고 상태를 지켜 보기로 했고 4일 정도 지나니 없어졌더라구요.
하지만 크기가 크고 생활에 불편함이 크다면 약물 치료를 할 수 있고 의사 선생님 진단에 따라 주사침을 이용하여 낭종을 주사침으로 터뜨리는 낭종천자술을 시행하거나 결막을 마취하여 레이저로 낭종을 제거하는 레이저 시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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