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대형 베이커리 카페 '리틀프랑스'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동탄에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어제(6월 17일) 정식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빵순이인 나는 한가한 카페 사진을 찍고 싶기도 하고 빨리 빵이 먹어보고 싶어서 오늘 바로 오픈 시간에 맞춰서 다녀왔다.

 

OPEN 10:00, CLOSE 21:00, 연중무휴

 

스포츠센터인 그란비아스타 건물 1층에 독채로 말그대로 대형 카페였는데 건물 자체도 예뻤지만 알록달록 파라솔 야외 테이블이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었다.

리틀프랑스 본점(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맞은편 그란비아스타 건물 1층에는 리틀프랑스 제빵연구소 아카데미가 있어 이곳에서 빵을 만드는 것 같았다. 그래서 왠지 빵이 더 맛있을 것같은 기대감이 생겼다. 제빵 연구소 아카데미 앞 데크에도 예쁜 파라솔 야외테이블이 있다.

리틀프랑스 제빵연구소 아카데미

 

리틀프랑스 오른편으로는 아이들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엄마 아빠는 놀이터 야외테이블에서 카페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

리틀프랑스 카페 야외 놀이터

 

실내는 사방이 통유리창으로 밝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고, 초록색이 보이는 산책로 옆으로 4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역시나 시간이 좀 지나니 산책로가 보이는 창가 자리가 사람들로 먼저 찼다.

리틀프랑스 창가 좌석 뷰

 

대형 나무를 둘러싼 혼자 와서 시간을 즐길만한 좌석도 있고, 여러 명이 함께 와서 즐길만한 10인 테이블도 있고 테이블이  다양하게 있는 것도 좋았다.

리틀프랑스 카페 내부 테이블 모습

 

빵은 모두 쇼케이스 안에 들어 있어 청결해 보였고, 샐러드 및 브런치 메뉴도 있어 스포츠센터인 만큼 그란비아스타에서 운동하고 와서 샐러드와 커피 마시러 오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포크, 접시 등은 셀프바에서 이용하면 되는데 포크와 나이프케 역시 케이스 안에 들어있어 청결에 신경을 쓴 느낌이다. 

리틀프랑스 카페 베이커리

 

프랑스라면 바케트와 크루와상이란 생각이 들어 바케트와 크르와상을 먹으려 했지만 오늘은 바케트는 그다지 손이 가지 않아 크루와상과 몽블랑을 먹었는데 몽블랑은 평범했고 크루와상이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뜨거운 커피를 담아준 컵이 도자기도 아니고 유리도 아니고 설마 플라스틱일까 싶었지만 뜨거운 걸 담아도 안전한 내가 모르는 재질의 컵이였길 바러며 맛있게 마시고 왔다.

리틀프랑스 크루와상과 몽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