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중간고사가 끝난 고딩 딸아이와 서울에서 1박 2일 나들이를 계획하고 호텔을 알아보았습니다. 호텔 검색 조건은 첫째 가성비가 좋은 곳, 둘째, 덕수궁에서 도보로 가능한 곳, 셋째, 딸아이와 함께 하기에 조용한 곳, 넷째, 다음날 아침 즐길거리가 있는곳 이였습니다.
아고다와 북킹 닷컴에서 검색해보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1박 숙박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위의 네가지 조건을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는곳으로 인사동에 위치하고 리뷰도 괜찮았던 N285 호텔을 주말 가격 16만원으로 예약확정을 받았더랬죠.
그런데....... 이틀전 결제가 되지 않아 취소가 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깜짝 놀라 호텔에 전화해보니 결제가 되지않아 취소가 되었다고 해서 다시 그 방을 예약을 하고 싶다하니 주말이라 이미 모든 객실이 예약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결제하라고 메일이 와 있었는데 제가 메일 확인을 하지 못한 실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다시 호텔을 찾았는데 N285호텔 바로 옆에 쿠레타케소라는 호텔의 객실이 12만원에 아고다에 잔여객실이 남아있어 리뷰 몇개 읽어보고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여기는 예약 확정을 받고 숙박 당일 체크인 할 때 결제하면 되는 곳이였습니다.
예약할 땐 필히 결제 조건등등을 꼼꼼히 살펴봐야겠습니다.
위치 및 체크인 시간
인사동 낙원상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로 3가역에서 도보 7분 거리, 종각역에서 도보 8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합니다. 저희는 정동극장에서 뮤지컬을 보고 덕수궁에서 걸어왔는데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체크인은 오후4시부터이며 체크아웃은 다음 날 오전 11시 이내입니다.
주변 즐길거리
도보 5분거리에 핫플인 익선동 한옥거리가 있어 다음날 아침 익선동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익선동 외에도 명동성당, 경복궁, 덕수궁, 광화문, 청계천 등 도보 20분내로 가능합니다.
주말 숙박 요금
평일에는 6~7만원정도 이며 저희는 주말에 이용하여 12만원 결제하였습니다.
객실 (스탠다드 더블룸) 컨디션
가장 저렴한 객실이여서 뷰는 옆건물 뷰여서 아쉽긴 했지만 감수하였고, 잠만 자고 나왔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다른 객실은 종로타워 전망으로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탠다드 더블룸 욕실은 욕조가 있긴 하지만 매우 작아서 누울 수 없고 반신욕은 가능하며 조금 더 비싼 객실은 욕조가 더 크다고 합니다.
칫솔, 치약, 면도기는 일회용으로 비치되어 있고, 샴푸, 린스, 바리클렌져는 다회용기에 담겨있습니다.
슬리퍼는 있지만 샤워가운(잠옷)은 없습니다. 잠옷은 프론트에 말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부대시설
저희는 4월 29일에 숙박하여 조식을 이용하지 못했는데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조식뷔페(15000원)를 23년 6월 1일 부터 다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우나와 피트니스 6월 1일부터 재오픈하며 체크인시 이용가능한 시간을 확인하시고 이영하시면 됩니다.
총평
가성비가 진짜 좋았던 호텔이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대비해 깨끗했고 무엇보다 위치가 좋았습니다. 방의 크기는 작았지만 불편함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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